책소개
우리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근거 없는 낙관에서 벗어나 문제를 바로 보는 용기『현실을 직시하면 할일이 보인다』.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최다승 감독 2위에 이름을 올리고, 미국 농구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을 두 번이나 맡았던 전설의 승부사, 밥 나이트 감독이 필생의 승리 전략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의 전략대로 경기에 임해 승리를 거머쥔 선수들의 활약상과 그가 승리를 거두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으며, 감독과 리더로서 어떠한 리더십과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자신과 팀 선수들이 통산 902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얻은 비결은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 ‘부정적인 생각의 힘’이라고 이야기하며, 근거 없는 낙관에서 벗어나 현실을 바로 보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의 힘’을 통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킨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준비와 사고방식을 당시 경기 현장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생생한 사례와 저자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예화로 소개한다.
밥 나이트
저자 : 밥 나이트
저자 밥 나이트BOB KNIGHT는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록을 남긴 인물로, 올해의 감독상 5회 수상, 전미 대학 농구 토너먼트 3회 우승, 빅텐 컨퍼런스 11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 통산 902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승 감독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배를 모르는 전설의 승부사 밥 나이트는 승리란 실수를 가장 적게 하는 팀이 차지하는 법이라고 말하며,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팀의 결점을 파악하고 패배의 요인을 찾아 미리 제거하는 ‘부정적인 생각의 힘’을 강조한다. 특히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들이 미래를 핑크빛으로 전망함으로써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실을 직시하여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찾아 준비하라고 주문한다. 저자는 현재 [ESPN] 대학 농구 중계의 주요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첫 번째 책 《나이트 : 나의 이야기KNIGHT: MY STORY》는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목록에 4주 동안 오르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자 : 밥 해멀
저자 밥 해멀BOB HAMMEL은 밥 나이트가 활동한 미국 인디애나 주의 [블루밍턴 헤럴드 타임스BLOOMINGTON HERALD-TIMES] 스포츠 전문기자로 30년간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역자 : 신예경
역자 신예경은 성균관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셰익스피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영문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접한 번역 일에 매혹되어 전문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3초간》,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클릭 모먼트》, 《비트겐슈타인처럼 사고하고 버지니아 울프처럼 표현하라》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
1장 극단적인 낙천주의를 멀리하라
폴리아나를 잡아라 | 부정적인 가정 신드롬 | 누구에게나 의지는 있다 | 패배는 패배자를 위한 것 | 이겼다! 잘했어! 이제 새롭게 시작하자! | 패배로 인한 고통 | 나쁜 행동이라면, 시작조차 하지 마라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2장 현실을 보게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
진부한 생각에 도전하는 한마디 |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라 |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할 수 없어’와 ‘하지 마’ | 물러서야 할 때를 알라 | 희망은 적게, 땀은 많이 | 부정적인 이미지화 | 내가 아는 최고의 선수 | 스포츠 지능은 누워서 떡 먹기가 아니다 | 경기를 중단시키지 마라 | 마지막 회심의 타임아웃 | 더 깊이 파고들어 보상을 얻어라 | 자만심이 부른 위험 | 나의 한계를 알라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3장 잘할 수 있는 것과 절대 할 수 없는 것
아주 간단히 말해, 폰트 | 도박의 덫에 걸리지 마라 | 진정한 우승 전문가 | 승리에도 위험부담은 있다 | 내가 걱정할 것 같아? | 그저 맡은 바 본분을 다하라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4장 최고의 리더들은 부정어로 말했다
리더십에 유용한 십계명 | 대단한 감독들 | 인용구에 대해서 | 선견지명을 가진 대통령들 | 결코 진부해지지 않는 말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5장 나폴레옹과 히틀러 그리고 실증주의자들
포고 스타일 | 피로스의 승리 | 게티즈버그 전투를 기억하라 | 자신을 의지하라
6장 승리를 견인하는 것은 철저한 준비다
같은 경기, 다른 관점 | 버드의 조언 | 예상 밖의 승리를 얻는 열쇠 | 준비가 교육이다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7장 현실을 직시할 때 길이 보인다
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부정적인 생각 | 평소의 전략을 축소하는 용기 | 전략보다 실행력이 중요하다 | 부정적 생각의 종착역, 승리 | 상황에 맞는 사고방식 | 유인용 울음소리의 기술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8장 해낼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한 일
심리 게임 | 첫인상의 오류 | 부서지지 않았어도 고쳐라 | 팀 파울 전쟁에서 승리하기 | 파울 유도에 숨겨진 가치 | 교육, 교육, 교육 | 시간의 문제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9장 목표는 패배하지 않는 것
시대를 초월한 나만의 MVP | 렛 버틀러식 접근법 | 관찰의 힘 | 패튼 장군의 접근법 | 요점을 납득시키기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10장 중요한 것은 승리 그 자체
74명으로 출발하다 | 6만 7,596명 앞에서 치른 한여름밤의 농구경기 |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멋진 밤 |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 밥 나이트의 사소한 인생 코칭
11장 할 일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격언들
부정적 생각의 슬로건 | 현명한 판단을 도와주는 표현들 | 기억해야 할 상투적 격언들 | 못마땅한 상투적 격언들 | 이밖에 알려주고 싶은 격언들 | 낙천주의자와 비관주의자를 위한 격언
결론 실패하는 법, 패배하는 법을 제거하라
책 내용
세상을 살다 보면,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아 보이는 상황에 처할 때도 있다. 그러나 건널목을 지날 때는 언제나 양쪽 차선 모두를 살펴봐야 하는 것처럼 처한 현실에 입각해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부정적인 면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는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다. ---pp.7~8
이기려는 의지를 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의지는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기기 위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품는 것이다. ‘준비하겠다는 의지’야말로 내가 집중하는 덕목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승리에 방해가 되는 현실적인 요인을 인식하게 만들어 그 요인을 제거하는 대처로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가게 이끈다. ---p.27
당신도 언젠가는 힘든 상황에 놓이거나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그때는 어리석은 낙관주의와 투지를 버려야 한다. 오히려 그러한 사고방식이 역효과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할 수 없다’는 말로 최선의 결론을 얻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 즉 자신의 능력만큼의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상식이다. ---47
이처럼 성경에서, 역사의 한 토막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곧바로 걸어 나온 위대한 메시지들과 위대한 가르침, 위대한 경고들은 부정적이거나 조심성 있는 관점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그러나 이 메시지가 부정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모두 위기를 모면하고 제 시간에 장애를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또 거짓된 감정이나 이기적인 갈망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언한다.---p.111
감독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선수들의 시합 준비를 잘 시키는 것이다. 우리 팀보다 상대 팀의 재능이 더 뛰어난 경우, 훈련이야말로 양 팀의 능력을 동일선상에 놓이게 하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사람들이 ‘예상 밖의 승리’라고 부르는 경우는, 대부분 실력은 다소 모자라지만 준비를 잘한 팀이 재능은 더 뛰어나지만 준비가 안 된 팀을 물리칠 때다.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승리의 의지가 생겨난다. 만약 제대로 준비했다면, 노력과 땀, 집중력을 투자한 만큼 그에 합당한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고 싶은 동기가 추가로 생기기 때문이다. ---pp.147~148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승리 그 자체다. 이러한 마음가짐이야말로 이번 경기 혹은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는 내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내가 무언가를 알아차리지 못해서 팀이 패배하는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지나간 경기의 영상을 전부 돌려봤고, 다시 한 번 상황을 차근차근 되짚어보기도 했다. 만약 이때 내가 반드시 지시해야 했던 조치를 놓쳤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선수들이 실수를 저지르거나 작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때보다 훨씬 더 마음이 상했다. ---pp.231~232
비단 투자 분야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어떤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당신은 늘, “왜?” 혹은, “왜 안 될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대답해야 한다. 결정을 강요받는 순간에, 당신의 판단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어주는 표현들도 많다. “생각해볼게”, “별로 확신이 서질 않네. 다른 사람과 이야기 좀 해봐야겠어”, “그 문제에 관해서는 나중에 전화로 얘기할게”, “조금 더 알아보고 결정할게. 이틀만 더 시간을 줘” 등이다. ---p.241
원칙이란 실패하는 법, 패배하는 법을 없애는 것이다. 코칭, 전쟁, 신학, 비즈니스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위대한 원칙주의자들은 대개 승리보다는 패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주 비판을 받아온 코칭의 격언 중에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지 않기 위해 플레이하라’는 말이 있다. 패배하지 않도록 플레이하는 것은 사실상 승리를 거두는 최고의 방법이다. 진정한 승자가 뼛속까지 믿는 것은 몸에 깊이 밴 본성이다. 나는 패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진정으로 제거한다면 승리에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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