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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with 독서)

[독서]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박광수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날이 좋았지

 

어려움이 있다 해도

충분히 넘을 수 있었던 일들

 

간혹 그 작은

어려움에 걸려서

넘어지는 날에도

 

늘 내 곁을

지켜주시던 부모님이

다가와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주셨지

 

어느덧 어른이 되니

모든 어려움들을 혼자의

힘으로 넘어야 했지

 

넘고 넘고 또

넘어도 끝이 없는

인생이 장애물들

 

살면서

단 하루도 쉬웠던

날은 없었지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며 앞으로

계속 전진할 거니까.

 

- 박광수,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중 -